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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시설 정비 1년 앞당긴다…2020년까지 1507㎞ 교체·보수 완료18-12-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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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산건설정보 작성일18-12-14 23:16 조회3,7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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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도시침수 등 하수도 시설에 의한 안전사고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수도 시설 정비가 1년 앞당겨진다.

환경부는 오는 2020년까지 하수관로 1507㎞에 대한 교체·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5~2016년에 걸쳐 실시한 정밀조사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하수관로는 총 150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 1조7000억원을 투입해 개보수하기로 했다.

현재 1206㎞의 하수관로에 대해 교체·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환경부는 나머지 301㎞에 대해선 2021년까지 보수할 계획이었지만, 관련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2020년까지 1년 앞당겨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전남 보성군 등 상습침수지역 12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침수 대응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2016년 25.8%, 2017년 31.9%, 올해 38.4% 수준인 하수관로 정비 전체 예산 중 노후관 교체·보수 비중을 2025년까지 5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하수도 시설에 의한 지반침하와 침수피해를 예방해 국민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수관로 개보수 사업의 국비 지원 확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