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최근소식

최근소식

조달청, 종심제 배치기술자 경력증명서 온라인 심사한다18-11-27 17:04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산건설정보 작성일18-11-27 17:04 조회4,135회 댓글0건

본문

기술인협회와 정보 연계… 건설사 제출 안해도돼
조달청, 대형공사 종합심사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
연간 1억원 등 경비 절감, 입찰편의 제공

조달청이 나라장터와 한국기술인협회 시스템을 연계해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공사 심사에 필요한 경력기술자 경력증명서를 직접 조회해 심사한다.

이에따라 앞으로 건설사들은 조달청 종심제 공사 입찰때 배치기술자 경력증명서를 기술인협회에서 발급받은 뒤 조달청에 오프라인으로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

조달청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자 경력정보 연계시스템을 8월까지 구축 완료하고, 입찰공고 기간을 거쳐 11월 배치기술자 심사부터 첫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과거에는 입찰자가 기술인협회로부터 배치기술자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 조달청에 직접 제출했다. 하지만 이번 경력증명서 연계시스템 구축으로 조달청과 기술인협회가 경력정보를 온라인으로 상시 공유하게 된다.

그동안 건설사들은 입찰마다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 직접 제출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 발주 종심제 공사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연간 2062곳이다. 이들이 배치기술자 경력증명서 발급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은 경력증명서 발급수수료와 우편료, 인건비 등을 포함하면 연간 1억원에 달한다.

조달청은 앞으로 이같은 입찰비용 절감이 예상돼 업체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기반의 배치기술자 심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하던 종합심사가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된더. 이에따라 담당공무원 업무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심사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강신면 시설사업국장은 “대형공사 종합심사가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돼 편리한 입찰과 효율적인 심사가 한꺼번에 가능해졌다. 앞으로도 입찰환경 개선을 위한 조달서비스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