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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베트남 '64조원' 프로젝트 수주 시동18-04-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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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산건설정보 작성일18-04-12 18:01 조회2,9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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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UAE(아랍에미리트)·베트남 순방 이후 정부와 업계가 600억 달러(약 64조원) 규모의 인프라·에너지·발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업계의 수요와 수주 가능성이 있는 25개 사업을 집중 관리해 프로젝트를 따낸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플랜트·인프라·에너지 업계 대표이사, 무보·수출입은행·코트라 기관장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UAE·베트남 프로젝트 민관 전략회의’를 열고 수주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주도할 수 있는 우리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 때 논의된 여러 사업들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 의견을 듣고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업계는 UAE 15건(396억 달러), 베트남 10건(200억 8000만 달러) 등 모두 25개, 6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밀착 관리해 수주로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UAE는 석유가스·석유화학 등 플랜트, 인프라, 탐사광구 분야이고, 베트남 프로젝트는 대부분이 석탄화력발전소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향후 UAE·베트남의 신규 프로젝트들이 우리 경제 성장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수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