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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 본격화17-05-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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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산건설정보 작성일17-05-01 11:36 조회2,6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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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본격화한다.

 구는 다음달 24일까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공람을 진행하고 내달 16일 세곡문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는 평가대상지역과 평가항목, 자연생태환경, 대기환경, 수환경, 생활환경 등 각 분야에 대한 현황과 사업시행으로 인한 영향, 이에 대한 저감방안 등이 담겼다.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수서동, 자곡동 일대 38만6390㎡규모로, △공공주택용지 6만7583㎡(17.5%) △업무ㆍ유통시설용지 4만5544㎡(11.8%) △공공편의시설용지 6385㎡(1.7%) △주차장용지 2358㎡(0.6%) △철도용지 10만2208㎡(26.4%) △공원ㆍ녹지 8만8879㎡(23%) △학교용지 1만6㎡(2.6%) △도로 6만3427㎡(16.4%)로 개발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1년 7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수서역세권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KDI) 지원과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을 거쳤다.

 특히, 수서ㆍ세곡지역의 현안문제인 밤고개로 확장의 경우, SRT수서역 구간에 대해 국토교통부ㆍ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력해 지난해 10월 우선 확장 개통했다. 나머지 구간 역시  완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사업이 모범적인 개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1년 수서역세권 일대가 서울 동남권의 핵심거점이자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희용기자 h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