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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세곡동 일대 '수서역세권' 개발 본격화17-11-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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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산건설정보 작성일17-11-23 09:14 조회3,0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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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지구 계획’ 승인신청

서울 강남구 수서동과 세곡동 일대를 수서역 환승센터 중심으로 개발하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강남구는 이달 4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KR)이 국토교통부에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조감도)는 강남구 수서동과 세곡동 일대 약 38만6000㎡다. 국토부·서울시·강남구는 지난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지구계획 신청을 추진해 왔으며, LH와 KR는 공공주택사업자 자격으로 참여한다. 구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을 실시했고 5월 16일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구계획에 따르면,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수서역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업무·상업·주거 기능을 더해 오는 2021년까지 역세권 복합개발 형태로 추진된다. 교통이 편리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서고속철도(SRT)와 지하철 3호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고, 개통 계획이 공개된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와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남구는 올해 하반기 안에 지구계획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 보상 등 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에는 공사에 착수하고, 2021년까지 개발을 마친다는 계획이다.